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플리트 성역 회전 (문단 편집) === [[반플리트 4-2]]로 상륙하다 === 30시간에 걸쳐 반플리트 성계 외곽을 방황하던 그림멜스하우젠은 총사령부의 명에 따라 반플리트 제4행성 제2위성, 통칭 [[반플리트 4-2]] 로 배치되었다. 총사령부의 의도는 장차 동맹군과의 결전이 벌어질 때를 대비한 [[예비대]]로 삼겠다는 것이었으나, 진짜 의도는 전투에 방해만 되는 그림멜스하우젠과 그의 함대를 전선에서 격리한다는 것이었다. 어쨌든 총사령부의 명령에 따라 그림멜스하우젠 함대는 표준력 3월 27일, [[반플리트 4-2]]에 착륙했다. || [[파일:반플리트임시기지.png|width=100%]] || || 반플리트 4-2에 착수한 제국군 || 그림멜스하우젠 함정 12,200척은 [[반플리트 4-2]] 북극에 있는 빙관[* 氷冠, 산 정상이나 고원을 덮은 돔 모양의 영구 빙설. 면적은 대체로 5만 ㎢ 이하로 대륙 빙하보다 규모가 작다.] 반경 85km 범위에 착륙했다. 대부분의 함정은 지상에 착륙했고 빙관 일부에 유지소이탄[* 油脂燒夷彈, 벤젠, 파라핀, 셀룰로이드 따위의 불이 잘 붙는 기름을 넣어서 만든 폭탄.]을 쏴서 800㎢ 짜리 인조 호수를 조성했으며 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특수한 액체금속 피막을 둘렀다. 그리고 그 위에 1,000척의 함정이 착수했다. 공병대가 나서 조립식 지상시설과 각종 인프라와 대공요격 시스템을 설치했다. 하지만 여기에는 제국군이 몰랐던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불과 2,420km[* 서울에서 [[필리핀]] [[마닐라]] 정도의 거리.] 떨어진 반플리트 4-2의 남반구에 동맹군이 이제르론 방면 보급 겸 후방근거지를 목적으로 100일전에 기지를 건설했다는 사실이었다. 반플리트 4-2에 위치한 동맹군은 제국군의 완전히 주둔한 뒤에야 그 사실을 알았다. 반플리트 4-2의 자전과 공전 때문에 자칫하면 동맹군의 소재가 드러날까 우려하여 동맹군 기지에 적의 접근을 제때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. 당시 동맹군 기지에는 전선 방면의 보급을 담당하는 최고책임자인 [[싱클레어 셀레브레제]] [[중장]]이 배치되어 있었는데, 사무처리능력은 뛰어나지만 전투경험이 거의 없었던 까닭에 제국군의 상륙을 보고받자 크게 당황했다. 제국군이 자신들의 존재를 알고서 제국군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이 후방기지를 점거, 파괴하기 위해 강하한 것이라 오판하고 만다. 이에 [[로젠리터]] [[연대(군대)|연대]]의 12대 연대장 [[오토 프랑크 폰 반샤페]] [[대령]]을 급히 호출하여 대비를 지시했다. 사령관의 명령을 받은 반샤페 대령은 사령관의 추론에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명령은 명령, 하급자인 그는 따라야 했다. 반샤페는 셀레브레제와 몇 가지 토의한 뒤 [[로젠리터]] 본부로 돌아와 부연대장 [[발터 폰 쇤코프]] [[중령]]에게 적의 존재를 통보한 뒤 지상정찰을 할 테니 그때까지 기지를 맡으라고 명령했다. [[발터 폰 쇤코프]] [[중령]]은 제국군이 궤도상으로부터 공격이 없었던 것은 아군의 존재를 몰랐던 것이며 아군의 존재를 파악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모한 정찰은 적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지만 반샤페 대령은 쇤코프의 경고를 무시하고 [[장갑차]] 6대와 병사 35명을 차출하여 직접 정찰을 나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